6월 어느날... 난 열심히 주 5일 알바를 하면서 돈을 열심히 끌어모았다. 그리고 드디어!! 나의 버킷리스트였던 제주도 한달살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주도 도착!! 저렴한 금액대를 찾다보니 점심즈음 도착하게 되었다. 많이 왔던 제주도이지만 역시 좋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탑승자가 맨처음에 2명..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 혼자 남게 되었다... 그래도 중간에 멈추지 않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난 종착에서 내리니까... 혼자여도 괜찮아... 종점인 운진항! 여기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갈 수 있는 거 같다. 이때는 몰랐다... 내가 마라도를 얼마나 빨리 갈지를... 여기가 내가 한달동안 지낼 쉼표 쉐어하우스! 여러 쉐어하우스가 있었지만 여기가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소개글에 올라온 사진에 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