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일상생활/Fantasy

[시] 익숙함

Ch_Moon 2021. 1. 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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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bay

 

어느것도 방해받지 않고 눈을 뜬다.

 

어제까지 울리던 핸드폰은

 

너무나도 조용하다.

 

매일 설레였던 일도

 

매일 행복했던 일도

 

나에겐 올 수 없는 감정이 되었다.

 

알 수 없는 기분이 든다.

 

오늘도 그렇게 난 이별에 익숙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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